삼국지 vs 삼국지연의
@삼국지(三國志) @삼국지(三國志)는 진나라 때 진수가 정리한 후한(後漢) 이후의 위, 촉, 오(魏, 蜀, 吳) 삼국시대에 대한 역사서이다. 진수의 삼국지는 기전체로 되어 있다. 기전체는 본기(本紀), 지(志), 연표(年表), 열전(列傳)으로 구분되어 항목별로 서술하는 방식으로 사마천의 사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나라의 고려사나 삼국사기 등이 기전체로 서술된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중에서 본기는 제왕에 대한 기록이고, 열전은 기타 인물에 대한 기록이다. 지는 주로 제도에 관한 기록이다. 삼국지는 본기와 열전만 있다. 중국의 역사기록은 기전체 이외에도 편년체(編年體), 기사본말체(紀事本末體), 강목체(綱目體)등이 있다. 편년체는 말 그대로 연대기순으로 역사를 정리한 것으로 주희의 자치통감이 그 기원이..
2008.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