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어떻게1 크리스챤이 받는 역차별적 질문들 그리고 전도 직장 생활하는 크리스챤들에게는 항상 복음전파의 사명이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현실은 좀 다르다. 내가 교회를 다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주홍글씨처럼 죄인이 되는 분위기가 된다. 왜냐하면 교회들의 비리, 목사들의 범죄, 심지어 자신이 교회에서 받았던 상처나 보았던 부조리에 대해서 나에게 따져묻는다. 내가 그같은 일에 연류된 사람도 아닌데 교회다니는 신자라는 이유로 그런 취급을 받을 때는 평범한 나의 일상을 뺏앗긴것이 억울하다. 그런데 지나가듯 읽던 책의 한 단락에서 좋은 힌트를 얻었다. 예를 들어 "너 페미니스트지?"하는 질물을 받았을 때 "네", "아니요" 같은 대답부터 하지 않고 "페미니스트가 정확히 무슨 뜻이에요" 또는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하고 물어보는 식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불쾌한 티를.. 2018.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