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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빠의 육아 일기/육아 열전

어벤져스 놀이

by 나중된자 2018. 7. 24.

7살 큰 아들은 어벤져스 영화를 제대로 본적이 없지만, 

나만큼이나 그 케릭터를 잘 이해하고 좋아한다.

어제 저녁 오늘 아침.

AI 스피커에게 '어벤져스 틀어죠'했더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OST가 틀어졌다.ㅎ

영화에 나오는 웅장한 사운드에 맞춰 

어벤져스 영웅 흉내를 하며 놀았더니

아들이 나를 보고 어의가 없던지,

웃음이 터져서.. 같이 얼굴보고 웃었다. 

타노스도 됐다가, 아이언멘도 됐다가..

스파이더맨도 됐다가..헐크도 됐다가..

나이가 더 들어도 아이들과 함께 놀아줄 수 있는 

아빠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