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1 대머리, 더이상 흉이 될 수 없다. 예전에는 '8시 통근길에 대머리 총각'~도 멋있어 보여서 노래도 만들어 불렀었지 않았던가~ 대머리로 대통령로 해 먹었던 전씨.. 대머리로 농구계를 설레이게 했었던 마이클 조르단~ 대머리로 스크린을 뜨겁게 달궜던 브르스 형님 미드의 지존 석호 오빠 또한 대머리로 열연하고 있지 않은가? 이연걸은 대머리로 나오지 않으면 오히려 어색한 배우중에 한 사람이다. 관대함의 대명사가 된 스타 존 말코비치.. 대머리라서 손가락질을 받기보다는, 오히려 대머리라서 더 우리 가운데 인상깊은 사람들로 기억되지 않았는가? 하지만 우리는 어떠했는가? 그들을 '빛나리', '스커먼서'라고 하면서 마음껏 조롱하지 않았는가?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머리카락을 주섬주섬 심게 만들었는가? 하지만 역시 가발 광고가 tv에도 나올 정도가 되니까,.. 2008.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