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veFTP라고 기능에 비해서 의외로 모르시는 분이 많더군요. 그전에는 cute를 썼는데 우연한 기회에 이걸 알고 나서는 계속 이걸로만 작업 중입니다. (미리 말씀드릴 것은 전 프로가 아니기 때문에 진짜 고수님들이 보기엔 썩 아닐지도 모릅니다;;)
AliveFTP는 자체 에디터(AliveEditor)가 딸려 있습니다. 당연히 이 둘은 서로 연동이 됩니다. 바로 제가 줄기차게 이 프로그램을 애용하는 이유입니다. 즉 내 컴의 하드를 거치지 않고도 서버에서 바로 작업할 문서를 에디터로 받아내려서 작업 후 다시 원격으로 서버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다는 거죠. 아래는 상세한 소개입니다.
Alive FTP 주요특징 및 기능
★ 어떤 용도로든 아무런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는 완벽한 프리웨어
★ 여러 사이트 동시접속 기능 (다중접속)
★ 다운/업로드 및 서버간 파일전송기능
★ FTP사이트의 텍스트 문서 Remote 편집기능, Alive Editor 제공.
★ Alive Editor의 문법강조(highlighting) 기능
★ FTP사이트 파일 검색 기능
★ 여러 파일 이름 일괄 변경 기능
★ 하위폴더 퍼미션 일괄 변경 기능
★ FTP 사이트 하위폴더 전부 삭제 및 하위폴더 전체 용량 검색기능
★ 예약 다운로드/업로드
★ URL로 접속 및 빠른 접속 기능
★ FTP서버 기능
★ 사용자 FTP명령 전송 기능
★ 파일이어받기
★ 파일전송 후 전송검사 기능
★ 빠른 다운로드/업로드 속도
★ 윈도우 탐색기와 유사한 구조의 손쉬운 사용법
★ FTP사이트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사이트 매니저
★ Drag & Drop 지원
★ 파일전송모드 자동 판별 기능
★ 트레이 기능
★ 모든 메뉴가 한글
무료 소프트웨어로 꾸준한 버전업을 거듭하고 있는 AliveFTP입니다. 판올림을 거듭할 수록 깔끔한 디자인으로 변하는 군요. 특히 4.3 버전부터 디자인뿐 아니라 FTP 서버(데몬)을 추가해서 내 컴퓨터를 언제든 바로 FTP 서버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하위 폴더와 파일 한꺼번에 퍼미션 바꾸기, 파일 전송 후 프로그램 종료, AliveEditor 글꼴 설정 등 눈에 띄는 새로운 기능과 오류를 고쳐 나가고 있습니다.
AliveFTP 특유의 '창 목록' 메뉴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 아래로 나뉜 탐색기 창에는 현재 내 컴퓨터 드라이브와 폴더, 아래에서는 접속한 FTP 사이트 경로, 예약 파일(Queue, 큐와 유사), 파일 목록 등을 표시합니다.
좁은 화면에 폴더 구조와 파일 리스트를 표시해 답답하기도 하지만 창 크기를 조절할 수 있고, 조정한 창 크기는 자동으로 저장해 다음 실행시에 그대로 반영합니다. '창' 옵션에는 '층계형', '수평 정렬', '수직 정렬' 등으로 맘에 드는 모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창 구조는 다중 접속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여러 FTP 사이트에 접속하더라도 제목 표시줄에 있는 FTP 이름과 주소만 확인하면 헷갈리지 않고 작업할 수 있는 것이죠.
특히 FTP 파일 검색은 강력한데, 파일 일부, 혹은 전체 이름을 입력하면 FTP 각 디렉토리를 검색해 목록을 보여줍니다. 또 FTP 접속 상태에서 특정 폴더의 등록정보를 열면 해당 폴더와 하위 폴더의 용량과 폴더, 파일의 개수를 보여주는 기능도 편리합니다.
마우스로 파일을 끌어다 놓는 것만으로 파일을 업로드/다운로드할 수 있고, 예약 다운로드/업로드, 파일 이어받기, FTP 명령어 커맨드 라인 등 있을만 한 건 다 있습니다.^^
이 밖에 자체 파일 에디터가 있어, 원격에서 파일을 편집한 후 바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에디터는 HTML, C++, JAVA, PHP, SQL, JScript 등 프로그래밍 언어는 보기 쉽게 색깔로 구분합니다.
모든 메뉴가 한글인 반면에 온라인 도움말은 아쉽습니다. 물론 FTP 프로그램 성격이 인터넷에서 쓰지만 좀더 정리된 파일 도움말을 넣었으면 합니다.
윈도우9x/Me/NT/2000/XP에서 쓸 수 있는 프리웨어지만, 작은 광고창이 뜨고 즐겨찾기, 그림 파일 미리보기 등 일부 기능에 제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