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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안 걸리는 방법 23가지

by 나중된자 2008. 2. 25.
 감기로 죽을 일은 없겠지만, 감기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른 질병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진다.
 감기가 기관지염이나 비염이 되는 경우도 그렇다.  건강한 성인도 일년에 두세번은 평균적으로 감기가 걸리며, 심각한 질병으로 옮아갈 기회도 높아진다. 미국에서만 매년 20만명 정도가 감기로 입원하며, 3만 6천명 정도는 독감이나 독감의 합병증으로 사망한다.  
 
감기를 예방하는 방법과 감기에 걸렸을 때 대처법을 소개한다.

세균 감염을 막으려면

1. 손을 자주 씻어라.
 한 기관에서 4만명을 대상으로 하루 5번 손을 씻게 한 결과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을 45퍼센트 낮추었다고 한다.

2. 손을 두 번씩 씻어라.  
 한 번 씻은 손에는 항균비누를 이용한다고 해도 박테리아가 발견된다는 조사가 있다. 감기를 쫓고 싶다면 두 번 씻어라.

3. 공중 화장실에선 종이타월을 이용하라.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은 공중 화장실을 쓰고 나서 손을 씻지 않는다. 그 모든 사람들은 화장실에서 나올 때 문 손잡이를 만진다. 즉, 우리가 손을 씻고 나와도 결국 그 손잡이를 통해 세균이 옮겨오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손을 닦고 나서 종이타월로 수도꼭지를 잠그고, 한 장으로는 손을 말리고, 손잡이도 종이타월로 열고 나오는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미친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질병통제 센터에서 감기나 독감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추천하는 방법이다.  
 
4. 손 청결제를 지참하라.
 감기는 기침이나 키스를 통해서도 감염되지만, 실상은 손에서 손으로, 손에서 물건 접촉으로 옮는다. 감기 바이러스는 물건에서도 몇시간 생존한다. 그리고 손을 입이나 코에 가져가면 병이 옳게 되는 것이다. 물이 가까이 없을 때는 알코올로 만든 휴대용 손 청결제를 지참하면 언제든 손을 닦을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손 청결제를 설치한 초등학교가 20% 감염 정도를 낮췄다고 한다.
 
5. 눈을 비빌 땐 손가락 말고 관절을 이용하라.
 평균적으로 사람은 하루에 20-50번 눈, 코, 얼굴을 비비거나 만진다고 한다. 손끝에서 세균이 잘 옮기 때문에 되도록 손을 얼굴에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다.
 
6. 전자레인지에 10초간 칫솔을 돌려라
 이렇게 하면 질병이나 감기를 유발하는 세균을 죽일 수 있다. 치아를 닦고 나면 칫솔에는 세균이 번식한다. 전자레인지에 돌려 살균하거나 살균제를 이용하여 칫솔의 세균을 없애고 매월 한 번 씩 칫솔을 새것으로 교체한다. 감기를 앓고난 후에도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예방이 관건

7. 독감 예방주사를 가을마다 맞아라.
 질병통제센터는 노약자나 단체 생활을 하는 사람들, 심혈관계 질환자, 면역 질환자나 면역이 약한 사람, 임산부 등 뿐만 아니라 독감이 쉽게 걸릴 수 있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독감을 피하고픈 모든이들에게 접종할 것을 권한다. 주사가 싫다면 코로 흡입하는 스프레이 백신도 있다.  

8. 직장에서 일이 잘못되어도 자책하지 말라.
 믿거나 말거나 자책을 하면 감기에 더 잘 걸린다. 자신감이 결여되거나 일이 잘못된 것으로 자신을 질책하면 감기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있는데, 이는 스트레스가 면역력을 약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9. 주변에 곽티슈를 놓아두라.
 가을이 되면 곽티슈를 사방에 놓아두어 기침하거나 재채기할 때 사람들이 쓰게 함으로써 세균을 퍼뜨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10. 겨울엔 문을 아주 약간 열어두라.
 다 열진 말고,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의 창문 한두개만 살짝 열어두면 (특히 새집일 경우일수록) 신선한 공기가 순환되고, 이 약간의 신선한 공기가 세균을 내보낼 수 있다.


11. 집안 온도를 5도만 낮추라.
 건조하고 높은 집안 공기는 감기바이러스 번식에 최적의 환경이 된다. 입이나 코 등 호흡기가 건조해지면 세균을 막기 어렵다. 겨울엔 방안 공기를 낮추고 가습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12. 집에 습도계를 두라.
 50퍼센트 정도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60퍼센트 이상은 이끼나 곰팡이가 생기기 쉽고, 40퍼센트 이하는 세균 번식을 높이게 되므로 50펴센트 정도가 적당하다.

13. 일주일에 한 번 사우나를 하라.
 6개월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사우나를 자주 하는 사람은 사우나를 전혀 안하는 사람보다 감기에 걸릴 확률이 50%나 낮았다. 뜨거운 공기가 감기 바이러스를 죽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다.  

14. 드라이기의 뜨거운 공기를 흡입하라.
 이 역시 미친 소리로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영국의 하버드 병원의 한 연구는 방안 공기만 마신 사람보다 드라이어 공기를 마신 사람이 50% 감염율을 낮췄다고 보고하고 있다. 따뜻한 드라이어 바람을 얼굴에서 16인치 떨어져서 20분 이상 코로 마시면 된다.

15. 마늘(마늘을 원료로한 건강보조식품)을 먹어라.
 마늘은 감기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걸린 감기도 증상을 덜어주고 빨리 낫게 해준다.

16. 요거트를 매일 한통씩 먹어라.
 요거트를 매일 먹은 사람은 안 먹는 사람보다 25% 감기에 덜 걸린다는 보고가 있다. 감기에 걸리는 겨울철이 되기 전에 미리 요거트 먹기를 시작해서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것이 좋다.

17. 하루에 한 번 명상을 하라.
 명상은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조용하고 어두운 방안에서 눈을 감고 한 단어에 열중을 해본다. 스트레스는 감기에 걸릴 확률을 두배로 높이게 된다.

18. 매일 밤 손톱 밑을 문질러 닦아라.
 손톱 밑은 세균이 숨기에 좋은 장소가 된다.  

19. 손타월을 2-3일마다 삶아라.

20. 감기에 걸렸다는 초기 징후가 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써본다
.

   -아연이 든 드롭스를 입에 녹여먹는다. 2시간마다 빨아먹고 지캄(제품이름)같은 코스프레이를 사용한다.
   -황기(Astrgalus) 250mg 을 나을때 까지 이틀에 한 번 먹는다.
   -치킨수프를 끓여 먹는다.
   -마늘을 오븐에 구워 스프레드를 만들어 빵에 발라먹는다.

감기에 일단 걸렸을 때 기간을 짧게 하거나 심한 감기로 가는 것을 막아주는 방법

21. 코를 풀지 말고 닦아라.
 코를 풀면 오물이 티슈에만 묻는게 아니라 다시 비강으로 들어간다. 꼭 풀고 싶다면 살살, 한 번에 한 쪽씩 푼다.

22. 재채기를 할 땐 팔뚝이나 휴지를 대고 하라.
 손으로 재채기를 막으면 그 세균은 다 손에서 다른 물건으로 옮겨가 감기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길이 된다. 티슈에 대고 재채기를 하거나 티슈가 없으면 팔을 구부려 팔에 대고 하라. 팔꿈치로 악수를 하거나 눈을 비비는 일은 드물기 때문이다.

23. 의사에게 항생제를 달라고 조르지 말라.
 감기와 독감은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박테리아를 죽이는데 쓰는 항생제는 효과가 없다.
 항생제는 면역력을 이루는 유익한 박테리아까지 죽이기 때문에 오히려 감기에는 해롭다. 최근에 항생제를 많이 썼다면 유익한 박테리아를 대체할 유산균을 섭취할 것을 생각해 보라.  

-Reader's Dig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