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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먹기/유용한 노하우

조립컴퓨터 소음의 원인!!!

by 나중된자 2008. 10. 16.
 요즘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저가형 본체가 유행이다. 가격은 내리고 성능은 높였다는 컴퓨터들을 보면 과연 30만원대에서 최적의 사양을 판매하고 있었다. 컴퓨터 매장을 직접 운영하는 입장에서도 어쩜 이렇게 저렴하게 컴퓨터를 판매할 수 있을지 놀라울 따름이다.
 (사양 예 인텔코어2듀오E2160 램2기가/하드250기가/지포스8400GS(나쁘지않음)/DVD combo/)
 하지만 이런 조립 컴퓨터들의 오점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참기 힘든'소음'이다. 여러 전산 장비가 돌아가는 사무실에서는 pc소음이 그리 크지 않치만, 자기 방에 있는 컴퓨터 소리는 우리의 불쾌지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한다. 어떤 고객은 조립pc에서 소음이 너무 심해서 망치로 내려 찍었다고, 새컴퓨터를 사러 온 고객도 있었다.ㅡㅡ;
 일단 PC를 구입할 때, 소음을 잡기위해 무소음BIOS업데이트/쿨러교체 등 추가 비용을 부담하기도 하는데, 실제적으로 저가형 컴퓨터의 소음의 원인은 '파워'와 '본체fan' 때문이다.

 아래 그림은 컴퓨터에서 소음이 나는 곳을 표시해 보았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PC의 파워를 4~5만원대로 교체하면 많은 소음이 줄어든다. 저가형 조립PC에 기본 장착되서 오는 파워들은 1만원대의 저가형이라서 사실 1년 정도 쓰면 대부분 교체해야 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본체 뒤에 붙어있는 FAN도 잘 들어보기 바란다. 사실 이 녀석도 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이 녀석도 사이즈를 잘 봐둬서 무소음 팬(\12,000~\16,000)을 장착하면 거의 PC가 조용해 진다. 구입이 꺼려진다면 사실상 전원을 빼놔도 문제되지 않는 부품이다.(게임을 많이 않한다면 전원을 빼놔도 문제가 안되지만, 게임을 위해 컴퓨터를 구입한 사람이라면, FAN을 구입할 것을 권장한다.)

 메이커 PC회사들이 '무소음'이라는 것을 제품의 메리티로 광고하며 PC를 판매하고 있다. 돈이 많으면 그런 제품 사다 쓰면 그만이겠지만, 약간만 신경쓴다면 당신의 신경을 거스리지 않는 조용한 PC를 만들 수 있다.